아이오닉6, 2022년 8월 전후 출시예정?!
드디어 아이오닉6에 대한 출시일이 여기저기에서 들려오고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의 경우 2022년 하반기 최대 기대차량인 그랜저 풀체인지보다 더 많은 관심을 아이오닉6에 두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최근 원자재 가격 급등 및 유류 가격 상승으로 인해 보유할 때 유지비가 저렴하면서 최근 현대차의 아이오닉5 성공으로 전기차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는 등의 이유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오닉5와 함께 기아의 형제차량인 ev6의 엄청난 인기 속에서 현재 두 차량 모두 2022년 5월 현재 계약을 하게 된다면 1년 전후의 시간이 출고까지 걸리는 상황입니다. 이 외에도 반도체 난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대외적 이슈로 인해 차량 가격이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어 아이오닉6를 기다리는 많은 사람들이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이오닉6는 먼저 아이오닉6와 ev6와는 달리 세단형 차량입니다. 이전 두 차량은 suv와 cuv, 해치백 경계 어디 즈음에 위치한다고 볼 수 있는 디자인이었는데요. 아이오닉5의 경우에는 넓은 공간을 통해 패밀리카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ev6는 스포츠카와 같은 디자인을 통해 강한 개성을 추구하는 모습에 가까웠습니다.
모두가 가장 궁금해하시는 아이오닉6의 출시일은 2022년 8월 전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계약을 그 정도 시기에 받고 아마 출고가 되는 시기는 올해 연말이 되어야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재 전기차 보조금이 속속 소진되고 있는 지자체가 나오고 있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받을 수 있는 차량은 아닐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로 2023년 상반기에 다수의 차량이 인도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아이오닉6는 콘셉트카인 프로페시의 디자인을 계승하는가?! 제원은?
아이오닉6는 현대차의 콘셉트카인 프로페시를 계승한 차량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다만, 최근 여러 매체를 통해서 위장막 형태의 아이오닉6 모습이 어느 정도 추측되고 있는데 프로페시만큼 과감한 디자인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투스카니 차량과 유사한 느낌도 느껴지면서 또 테슬라 차량의 디자인과도 유사해 보이기도 합니다.
가정용 패밀리세단, 편안한 차량을 좋아하는 저 개인적으로는 양산될 아이오닉6의 디자인에 만족할 것 같습니다. 현재 차량의 추측되는 제원은 쏘나타와 아반떼 사이인 전장 4800 정도이고 전고는 세단과 cuv의 중간 정도인 1500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통 쏘나타와 그랜저의 전고가 1460전후, 니로 정도의 cuv가 1550임을 감안할 때 아이오닉6는 세단형태이지만 타고 내리기 편한 전고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무엇보다 실내 공간을 결정할 축거의 경우 2900 전후가 될 것으로 보여 그랜저와 비슷한 실내 거주 환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차량의 외관 크기는 다소 컴팩트하지만 실용성 측면에서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지 않을까요? 물론, 스포츠카에 가까운 형태를 기대한 분들에게는 조금은 실망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아이오닉6의 가격은 어떻게 될까? 주행거리와 전기차 보조금도
아이오닉 6의 가격은 롱레인지 기준(아마도 롱레인지만 나올 것이 확실하다는 분위기입니다) 보조금 받기 전 5500만원 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2년 기준 환경부 전기차 보조금을 전액 받기 위해서 기준 금액인 5500만원을 맞추고 또 형제 차량인 아이오닉5와 서열 관계를 만들지 않기 위해 아이오닉5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와 프레스티지 중간 정도에서 가격이 형성되지 않을까합니다. 물론, 오늘 테슬라 차량들이 모두 가격 인상을 단행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더 높에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제발)
주행거리는 77킬로와트의 배터리를 탑재하게 되면서 500킬로미터 이상 주행할 수 있으리라 예상되고 있는데요. 특히 연식 변경을 앞둔 아이오닉5도 같은 배터리를 넣게 되면 약 500킬로에 가까운 거리를 갈 것으로 본다면 세단형태인 아이오닉6의 경우 실제 주행거리는 550킬로미터 정도까지 가능하지 않을까 기대하게 됩니다. 이정도 거리라면 테슬라 롱레인지 차량을 제외하면 국내 및 전 세계 현재 출시된 전기차 중에서도 가장 높은 주행거리를 보여주는게 아닐까요.
아이오닉6는 전기차보조금을 100%받는다면 깡통 모델 기준 4천만원 초반대, 실제 출고가 가능한 옵션들을 선택한다면 약 5천만원 정도에서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현재 2022년서울 기준 900만원, 경기도권 시군구는 약 1100만원 정도의 전기차 보조금을 받는다고 가정할 때입니다.
마지막으로 최근에 잡힌 사진 한 장을 보여드리며 글을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현대자동차에서 디자인을 담당하던 알버트 비어만이 유럽 현지에서 테스트 카인 아이오닉6를 확인하는 모습입니다.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고위급 임원이 직접 차량을 챙기는 모습입니다. 아마도 아이오닉5와 ev6의 유럽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시대에 여느 완성차 회사보다 앞서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의 일환이 아닐까 합니다.
아무튼 저도 현재 여러 전기자동차 중 하나를 사기 위해 노력하는 중인데, 가장 기대되는 차량이 바로 아이오닉6입니다. 편안한 거주공간이 기대되면서 디자인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아이오닉6, 얼른 출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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